현지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국제 구호단체는 지금까지 20구가 넘는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 수는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을 방문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는 131명이라고 발표했지만, 일부 언론은 2백 명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작업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인명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알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민은 7개 마을 6천여 명. <br /> <br />지금까지 2천8백 명 정도가 구조돼 임시로 마련된 구호 시설에 머물고 있지만, 살아갈 길이 막막합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3천여 명은 아직 피해 지역에 고립된 채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구조작업은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마을들이 산간 지역에 드문드문 퍼져있는 데다 도로와 길이 거의 다 휩쓸려 내려가 헬리콥터나 작은 배로만 접근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통신도 힘들고 거센 비까지 자주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임장혁 <br />영상편집 : 고창영 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7260926504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